연구활동


학술총서      > 연구활동 > 학술총서
보고서명   고창 두어리 유적
총서번호   학술총서 제32책
발 행 일   2018-06-26
 첨부파일1   두어리 유적 전경.jpg
 첨부파일2   두어리 유적 남쪽구역 전경.jpg
 첨부파일3   두어리 유적 1호 주거지 근경.jpg
 첨부파일4   두어리 유적 31호 주거지 근경.jpg
 첨부파일5   두어리 유적 주거지 출토유물.jpg


고창 두어리유적은 고창군에서 시행하는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발굴(정밀)조사는 20160411일에 착수하여 0628일까지 28일간 실시하였으며, 발굴면적은 2,468 이다.



 - 두어리유적 북쪽구역 전경



 - 두어리유적 남쪽구역 전경


두어리유적은 고창 서부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어리 두어마을 입구에 있는 낮은 구릉(해발 20m 내외)에 자리하고 있다. 이 구릉의 정상부에는 두어리고분군2가 분포하고 있고, 두어리유적은 구릉의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완만하게 흘러내리는 말단부에 입지한다. 발굴조사를 통해 원삼국~삼국시대 주거지 31기를 비롯하여 수혈유구 5, 6기 등 주로 생활유구가 조사되었다.



 - 1호 주거지 근경



 - 31호 주거지 근경


주거지는 해발 8~12m 사이의 구릉 경사면을 따라 밀집분포하고 있는데, 31기의 주거지 중 15기의 주거지가 중첩된 양상을 보인다. 또한 온전한 상태로 조사된 주거지는 3기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하단부가 유실되거나 훼손되었다.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모두 방형계로 보이며, 2개의 서로 다른 장축방향을 통해 주거지의 선후관계가 파악된다. 주거지의 규모는 대부분 중형에 속하며, 내부시설로는 주공(4주식), 벽구, 부뚜막, 장타원형수혈, 배수로 등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는 마한계 주거지의 특징들과 유사성이 많다. 이러한 주거지는 고창지역에서 조사된 자룡리·왕촌리·석교리·교운리유적 등 3~4세기 대에 조성된 유적들과 비교할 수 있다.



 - 주거지 출토유물 각종


주거지에서 출토된 토기 양상을 살펴보면, 옹형토기와 같은 저장용기와 발형토기장란형토기시루 등의 취사용기는 3~4세기대의 원삼국시대 주거지 토기 조합상에서 찾아지고 있으며, 대부분 연질의 타날문토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고창 두어리유적의 주거지는 3세기대에 일부 주거지(6·14·15·19·23·27·29 ·30 ) 가 먼저 조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31 호 주거지를 비롯한 4 주식 주거지 (1 ·2 ·7 ·10 ·12 ·13 ·16 ·20 ·21 ·24 호 등 ) 들이 4 세기대까지 지속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 고배가 출토된 1 호 주거지와 직구소호 , , 선문이 타날된 장란형토기가 출토된 24 ·25 ·26 호 주거지는 4 세기 중반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 1 호 주거지의 고배는 가야계 유물로서 전북 서해안지역과 가야지역과의 교류관계를 입증해 주는 자료로 판단된다 .




삭제 수정 리스트